------------------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도진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도진을 버리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도진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상상력까지를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동인지로 가득 찬 ftp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야동도, 간단한 야설도 잘 보지 않는다. 아무 도진이거나 ― 안경소녀도 좋고,누님도 소녀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카테고리화 하여, 안팎으로, 상하 종횡 (上下縱橫)으로 스캔하고 저장해서, 눈이 벌개지는 동안에 정리를 당하고 마는지라, 만일 도진을 스캔하여 ACESEE와 겸용한다면, 한 달이 못 가서 질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웃흥한 영상, 어둠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표현의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시작메뉴에는 ACDSEE와 그림판이 상비되어 있어, 간단한 것이면 어둠 속에서도 능히 그려볼 수가 있다.
------------------
아잉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포맷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포맷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포맷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마누라까지 포맷을 했나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로우레벨 포맷과도 같이 밀어 버린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바이오스에서 하는 로우레벨 포맷도, 일정한 포맷 유틸리티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아무 하드거나 ―시게이트도 좋고, 전설의 삼성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포맷을 하여, 어디서건, 모든 하드디스크를 마구 밀어서, 일변 살짝 한눈 파는 사이에 포맷을 범하고 마는지라, 만일 그 후 다시 그 곳에 얼굴을 내비치기라도 한다면, 일 분이 못 가서 내 얼굴은 피투성이로 변할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노턴 고스트 이미지, 밝은 날에 조심스레 설치하고 싶은 순결한 가지가지의 고용량 하드디스크들, 나는 이런 것들을 혼탁한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머리속에는 포매팅 명령어가 상비되어 있어, 저용량의 것이면 어둠 속에서도 능히 밀어 낼 수가 있다.
------------------
어느 때 부터인지 나는 로리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로리를
안 보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로리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저기 보이는 저 아이가 미취학 여아동이 많나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귀여운 여아들의 모습으로 가득찬 앨범으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아줌마도, 누님도 틀지 않는다. 어떤 귀여운 로리이거나-양갈래 머리도 좋고, 샤워하고
막 나온 로리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보아, 앞 뒤로, 영상은 정지 시켜놓은 채 화면을
2배 확대했다 카메라를 돌려가면서, 머리는 빠개지도록 망상을 하고 마는지라, 만일 실제로
그 애들을 내 앞에 갖다 놓는다면 내 코에는 피가 멈출 날이 없을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즉흥적인 시소에 앉아서 웃는 여아의
모습, 밝은 날에 벤치에 앉아 뛰어놀면서 보일 여아들의 치마 아래 그 무한한 즐거움들,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머리 맡에는 항상 연습장과 펜이
있어 간단한 스케치면 어둠 속에서도 능히 그려볼 수 있다.
-----------------
어느 때 부터인지 나는 라그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라그를
안 하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라그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저기 보이는 저 아이템이 레어 아이템이 맞나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소중한 제니들의 가치로 가득찬 통장으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아덴도, 골드도 틀지 않는다. 어떤 제련된 장비이거나-카드박힌 방패도 좋고, 소켓만
뚫려 있는 방패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보아, 앞 뒤로, 영상은 정지 시켜놓은 채 제니를
이리 굴려봤다 아이템 시세를 계산하면서, 머리는 빠개지도록 손익계산을 하고 마는지라, 만일 실제로
그 아이템들을 내 앞에 갖다 놓는다면 내 계좌에는 제니가 마를 날이 없을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즉흥적인 망치를 눌러서 나타는 무기의
모습, 밝은 날에 페욘에 앉아 제작하면서 보일 무기들의 성공 메시지의 그 무한한 즐거움들,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머리 맡에는 항상 계산기과 아이템 시세표가
있어 간단한 계산이면 어둠 속에서도 능히 해 볼 수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테러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비행기를 터트리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테러광(Terror光)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 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비행기마저 의심할만큼 뇌수의 일부분이 폭탄으로 가득차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트럭도 헬기도 잘 쓰지 않는다. 아무 비행기나-747도좋고 , 레고도 가릴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손에넣어 안팎으로, 상하종횡(尙荷綜宖)으로 독사마크부터 달고 폭탄을 다는 지라 만일 폭탄만 달았다고 한다면 한 달이 못 가서 질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파괴의 향연, 어둠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테러는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책상에는 리모트 컨트롤러가 상비되어 있어, 간단한 테러라면 어둠속에서도 능히 성공적으로 조작할수가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스타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스타를 버리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스타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전략까지를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다운로드 유즈맵과 무한맵 래더맵으로 가득차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테란도, 프로토스 저그도 잘 고르지 않는다. 랜덤이거나 ― 네츄럴이 되든 유즈맵으로 개가 되든 내가 가릴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유즈화 하여, 안팎으로, 상하 종횡 (上下縱橫)으로 개조하고 플레이해서, 온게임넷 레더맵에서 단 1승도 건지지 못하는지라, 만일 스타 배틀넷에서 치트키가 먹힌다면, 한 달이 못 가서 질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파괴적 영상, 로템에서 실천하고 싶은 전략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머리속에는 유즈맵과 무한맵이 상비되어 있어, 간단한 전략이면 어둠 속에서도 능히 그려볼 수가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레슬링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레슬링을 버리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레슬링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상상력까지를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피로 가득 찬 ECW 메인이벤트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아무 레슬링이거나 ― 브라 엔 팬티매치도 좋고,핫 레즈비언 액션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다운받아서, 4일동안 보고 또 보고, 결국은 친구들한테 기술을 걸때까지 보곤 한다. 만일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나 레슬링을 본다면, 한 달이 못 가서 구속이 될 것이다.
왓티셔츠를 입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믹폴리의 양말, 친구들에게 시전하고 싶은 기술의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DON'T TRY THIS AT HOME으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친구들에게는 레슬링티와 철제의자가 상비되어 있어, 3D마저도 맨바닥 위에다가 능히 시전할 수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백업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공CD를 버리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백업광(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내 하드디스크까지를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백업CD로 가득 찬 CD케이스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게임도, 유쾌한 애니도 자주 감상하지 않는다. 아무 자료이거나 ― 윈도우즈 신버전도 좋고,MP3도 OGG도 가릴 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650메가화 하여, 안팎으로, 상하 종횡 (上下縱橫)으로 삭제하고 끼워넣어서, 눈이 벌개지는 동안에 정리를 당하고 마는지라, 만일 CD라이터를 두대 장만하여 하나로 VDSL과 겸용한다면, 한 달이 못 가서 질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인터넷에 떠오르는 신작 애니메이션, 초기화된 하드디스크속에서 설치하고 싶은 유틸리티의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삭제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빠른실행에는 클론CD와 네로 버닝 룸이 상비되어 있어, 간단한 것이면 게임 중에서도 능히 구워낼 수가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친치로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하루라도 주사위를 던지지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친치로광(Chinchiro光)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 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각설탕마저 의심할만큼 머리의 일부분이 주사위로 가득차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카드도 화투도 잘 쓰지 않는다. 아무 주사위나-블루마블용도좋고 , T-본스테이크도 가릴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손에넣어 안팎으로, 상하종횡(尙荷綜宖)으로 1부터 6까지 달고 바닥에 던져지는 지라 만일 주사위눈에 1만 달았다고 한다면 한 달이 못 가서 미쳐버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사기의 향연, 어둠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사기는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책상에는 T본스테이크가 상비되어 있어, 간단한 숫자라면 어둠속에서도 능히 성공적으로 파 낼 수가 있다.
-----------------
고
사춘기 소녀
suneli ::: ..죄송합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플스투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하루라도 패드를 부여잡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플스광(Play Station2狂)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 이 차차 심해 감에 따라, 나는 초등학교 산수책마저 의심할만큼 머리의 일부분이 플스투의 버튼모양으로 가득차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전용스틱도 건콘도 잘 쓰지 않는다. 아무 듀얼이나-플스원용 듀얼쇼크원이나 , 플스투용 듀얼쇼크투도 가릴바 아니다- 닥치는 대로 손에넣어 안팎으로, 상하종횡(尙荷綜宖)으로 ○부터 R2까지 달고 허공에 흔드는지라 만일 패드에 아날로그스틱만 달았다고 한다면 한 달이 못 가서 미쳐버리고 말 것이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을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철권의 콤보, 어둠속에서 실천하고 싶은 콤보는 가지가지, 나는 이런 것들을 망각의 세계로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내 방바닥에는 듀얼쇼크투가 놓여져 있어, 간단한 콤보라면 어둠속에서도 능히 성공적으로 넣을 수가 있다.
-----------------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오타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오타를 버리고는 살 수 없는, 실로 한 오타광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버릇이 차차 심해감에 따라, 나는 내 혓바닥까지를 의심할 만큼 뇌수의 일부분을 오타로 가득 찬 채팅창으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나는 통신체도, 표준어도 자주 쓰지 않는다. 아무 말이거나 - 아**햏도 좋고,뷁도 좋고, 니-마도 가릴 바 아니다 - 닥치는 대로 키보드를 비벼, 안팎으로 상하 종횡으로 타이핑을 하고 엔터를 쳐서 채팅하는 지라 만약 오타수정기능이 채팅룸에 있다면 한 달이 못 가서 절망하고 말 것이다.
모니터를 끄고 자리에 누웠을 때, 흔히 내 머리에 떠오르는 H한 오타, 아스트랄한 오타, 나는 이런 것들을 백스페이스로 지우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나의 채팅창에는 5초에 한번씩 엔터를 쳐주는 기능이 상비되어 있어, 짧지않은 오타라면 수정 중에도 능히 전송할 수가 있다.
원작자에게 허락 안받았습니다.
항의하셔도 무시할 예정입니다 (...)
가명처리정도는 해드릴수 있으니 양해를..
링크 안걸어놓은게 어디삼